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형벌 부대 (문단 편집) === 1943년/대전기 이후 === 전황이 상대적으로 양호해진 1943년 이후에도 여전히 원래 임무를 수행했다. 대부분의 형벌부대 출신들의 증언에 따르면 전처럼 마구잡이로 내모는 일만 줄었다뿐 여전히 총알받이였다고. 게다가 독일군의 저항도 엄청나서 해체되기 전까지 계속해서 피를 보았다. 다만 T-34 조종수 등 이전에 비해서 조금 덜 위험하고 그나마 중요한 일을 하는 임무로 바뀌어간 것만은 사실이다. 어차피 형벌부대를 운용하는 것은 '''죽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임무를 완수하면 좋지만 죽어도 어쩔 수 없는''' 임무를 배정하기 위해서 였으니까. 이후 1944년 11월 전장이 독일 본토로 옮겨지고 전황 역시 소련군의 절대 우세로 바뀌자 소련의 남자 부족사태로 인해 형벌부대의 존재가치는 완전하게 사라져서 결국 해체되었다. 상기했던 것 처럼 운 좋게 살아남아 일반 부대로 배속되거나 사면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때까지 형기를 마치지 못한 형벌부대원 및 형벌부대 해체 이후 체포된 처벌 대상자는 보통 시베리아의 강제수용소로 다시 끌려가서 전후 복구를 위한 중노동에 투입되었다가 형량을 채운 뒤에야 사회로 복귀할 수 있었다.--참 기구한 운명이다-- 이후 소련의 멸망이 진지하게 대두되던 [[대조국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소련군 형벌 부대는 크게 재개편되어 [[국군교도소]] 같은 범죄를 일으킨 병사를 수감하고 교화시키는 형태로 변화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